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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회복지 공무원 2642명 선발…작년보다 973명 ↑ - 경쟁률 11.1대 1…다음달 19일 전국 동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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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정부가 올해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에 전년 대비 50% 늘어난 총 2642명을 뽑는다. 이는 작년의 1669명보다 973명 늘어난 인원이다.

 

행정자치부는 2016년도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642명 선발에 2만 928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1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서접수인원은 작년보다 6624명 증가했으나 선발인원의 증가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작년 13.6대 1보다 다소 감소했다.

 

시도별 경쟁률을 보면 제주도가 10명 선발에 254명이 접수해 25.4:1로 가장 높았고 부산시가 187명 선발에 1711명이 지원서를 제출해 9.1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별 분포는 30대가 1만 2932명(44.2%), 20대 1만 1779명(40.2%), 40대 4051명(13.8%), 50세 이상이 522명(1.8%), 19세 이하가 1명 순이다.

 

여성비율은 70.8%(2만 723명)로 2014년 68.8%(1만 9684명), 2015년 69.6%(1만 5778명)에 이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38명을 선발하는 ‘시간선택제’에는 1727명이 지원해 7.3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회복지직 9급 시험은 다음달 19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주민 접점지역인 읍·면·동에 중점 배치되며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례관리와 민관협력을 강화해 일선 현장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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