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기자
[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정부가 24일 미국이 제안한 비축유 공동방출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경제권 국가들이 참여하며, 방출물량 및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향후 미국 등 우방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국제 유가에 대한 국제 공조 필요성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및 주요 국가들의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미국의 비축유 방출 제안에 동참하기로 했다.
▲ ▲ 울산 석유비축기지 지하화 건설공사가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구체적인 비축유 방출 규모, 시기, 방식 등은 추후 구체화될 예정이나, 과거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공조에 따른 방출 사례와 유사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리비아사태 당시 비축유의 약 4% 수준인 346만7000배럴 규모로 방출했다.
이럴 경우, 국내 비축유는 IEA 국제기준에 따라 100일 이상 지속 가능한 물량을 보유할 수 있어 비축유를 방출하더라도 비상시 석유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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