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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1.33% 상승…월세 거래 비중 54.1% 기록 - 도심·서남·동북권 중심 매매가 오름세 뚜렷 - 6월 월세가 전세 비중 앞지르며 임대차 시장 재편
  • 기사등록 2026-07-22 15: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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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 서울시가 2026년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1.33% 상승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가 2026년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1.33% 상승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고 발표했다.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33% 올랐으며, 이는 4월 상승률인 0.20%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4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날 분석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체결된 매매계약 중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진행됐다. 생활권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도심권(2.52%), 서남권(1.53%), 동북권(1.51%)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전 규모에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이 중 전용면적 40㎡ 초과 60㎡ 이하인 소형 아파트가 1.79%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중대형(1.76%)과 중소형(1.15%)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7월 15일 기준 집계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603건으로 전월 대비 48.0%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임을 감안하면, 향후 6월 거래량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가액대별로는 15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77.9%로 전월 72.9% 대비 5.0%p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 도봉구, 은평구 순으로 거래가 많았으며, 이들 지역의 1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은 90%를 상회했다.

 

임대차 시장에서는 월세 중심의 거래 구조가 더욱 뚜렷해졌다. 6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7,477건으로 전월 대비 12.5%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량은 8,819건으로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은 54.1%로 집계되어 전세 비중(45.9%)을 크게 추월했다. 이는 지난 연말 이후 전세와 월세가 5:5 비율을 유지하던 흐름에서 벗어난 결과다.

 

전세 갱신계약 비중은 6월 기준 53.8%로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5.0%로 전월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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