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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연애도 잘 되게 해주세요"…주민 소원 200개, 석촌호수 보름달에 뜬다 - 24~27일 저녁 7~9시 더 스피어서 200여 개 메시지 송출 - 지름 7m LED 조형물…2025년 4월 석촌호수 서호 설치
  • 기사등록 2026-09-17 14: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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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 추석 연휴 나흘간 석촌호수 미디어아트 조형물이 주민들의 소원을 품은 보름달로 변신한다.

 

가족건강 주민 메시지.

송파구는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석촌호수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에 주민들이 직접 쓴 소원과 덕담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더 스피어`는 지난해 4월 석촌호수 서호에 설치된 지름 7m의 구(球)형 LED 미디어아트 조형물이다. 태양계·사계절·명화 등 27종의 영상을 상영하며, 방문객 메시지와 사진을 화면에 띄우는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이번 이벤트에 쓰일 메시지는 지난 8월 31일부터 1주일간 신청받은 200여 개다. 가족 건강과 행복, 수험생 응원, 취업,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 등 다양한 사연이 담겼다.

 

"취업과 연애에서 좋은 인연이 생기게 해주세요", "휘영청 뜬 밝은 달처럼 환한 우리 집 되길!" 같은 메시지가 보름달로 꾸며진 더 스피어 위에 오른다.

 

송출은 연휴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같은 시간 AI 캐리커처 등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절기와 기념일,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콘텐츠로 채워 더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문화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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