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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UNEP의 ‘지구 온도 1.5℃ 초과 최소화’ 보고서 등 발간 - UNEP 등 주요국 싱크탱크 최신 보고서 5건 수록 -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대안과 정책 과제 제시
  • 기사등록 2026-09-28 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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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 국회도서관이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주요국의 최신 정책 정보를 담은 `금주의 보고서` 제2026-35호를 발간했다.

 

국회도서관, UNEP의 `지구 온도 1.5℃ 초과 최소화` 보고서 등 발간

국회도서관은 28일 국가전략포털을 통해 유엔환경계획(UNEP)을 비롯한 세계 주요 싱크탱크의 핵심 보고서 5건을 소개했다. 이번 호는 지구 온난화 대응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안보, 우주 경제 등 글로벌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대표 보고서인 UNEP의 `지구 온도 1.5℃ 초과 최소화: 목표수준으로의 회귀`는 현행 정책이 지속될 경우 2100년 지구 온난화 수준이 약 2.6℃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각국이 현재의 감축 목표를 모두 이행하더라도 1.8℃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보고서는 지구 온난화를 1.5℃로 제한하기 위한 잔여 탄소예산이 약 1,300억 톤에 불과하며, 현재 배출량이 유지될 경우 3년 내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1.5℃ 초과 폭이 커질수록 생태계 손실 등 비가역적 변화의 위험도 확대된다는 진단이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초과-정점-하강` 경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를 일시적으로 초과하더라도 이를 최소화한 뒤 다시 목표 수준 이하로 되돌리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이산화탄소와 메탄 배출의 신속한 감축과 함께 넷제로 이후 탄소제거(CDR) 병행을 제안했다. 다만, 탄소제거가 배출 감축을 대신할 수는 없으므로 국제협력과 기후재원 확대 등 형평성 있는 대응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호에는 일본 국립국방연구소의 `기로에 선 인도·태평양`과 미국 애틀랜틱 카운슬의 `동아시아 제한적 핵 공격 대응 역량 강화` 등 안보 관련 보고서도 함께 수록됐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 우주경제 개관`과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이란 전쟁과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전략적 격차` 등이 포함되어 다각적인 정책 정보가 제공된다.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이번 보고서의 원문은 국가전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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