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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3기 신도시 철탑 디자인 개선 및 지중화 속도 - 남양주 왕숙지구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신개념 철탑 도입 추진 - 지중화 공사 직접 발주 방식으로 전환해 주택공급 속도 높인다
  • 기사등록 2026-10-20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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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김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남양주 왕숙지구에 경관 친화적인 신개념 철탑을 설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남양주 왕숙지구에 경관 친화적인 신개념 철탑을 설치한다.

19일, LH는 전력 공급 필수 시설임에도 경관 저해 시설로 인식되던 철탑의 디자인을 개선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는 지난 6월 대국민 철탑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철탑 디자인을 입다`를 개최했다. 3개월간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39개 팀 중 대상 1점, 우수 2점, 장려 5점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총 1,4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향후 철탑 디자인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LH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토대로 오는 2027년 남양주 왕숙지구 내 경관 친화형 철탑 설치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지구 내 철탑 지중화 공사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LH는 한국전력공사와 송전 분야 상생·협력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다.

 

기존의 LH가 지중화 공사 부담금을 납부하던 방식에서 LH가 직접 발주하고 시공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로써 철탑 임시 이설과 지중화가 동시에 진행되어 주택 공급 속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공공기관 최초로 주변 경관에 맞춰 철탑을 새롭게 바꾸고자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국민 의견도 수렴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친화형 철탑을 확대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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