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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내 이주배경인구 281만 명…총인구의 5.4% 차지 -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상승세 지속, 생산연령인구 비중 81.9% 달해 -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78만 7천 명으로 늘어, 외국인 비중 절반 넘어
  • 기사등록 2026-10-26 15: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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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복지일보 한선미 기자] 2025년 11월 1일 기준 국내에 상주하는 이주배경인구가 281만 명을 기록하며 총인구의 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

국가데이터처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이주배경인구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주민등록부, 외국인등록부 등 13개 기관의 27종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작성됐다.

 

이 날 집계된 이주배경인구 281만 명은 전년 대비 9만 5천 명(3.5%) 증가한 수치다. 총인구 대비 비율 역시 전년 5.2%에서 0.2%p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외국인이 210만 9천 명으로 전체의 75.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내국인(이민자2세) 39만 7천 명(14.1%), 내국인(귀화·인지) 25만 6천 명(9.1%), 내국인(기타) 4만 7천 명(1.7%)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구성을 살펴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가 230만 2천 명으로 전체의 81.9%를 차지해 경제활동의 핵심층을 형성했다. 반면 0~14세 유소년인구는 12.2%,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8%였다.

 

지역별로는 전체 이주배경인구의 56.0%인 157만 3천 명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32.3%)가 가장 많았고, 서울(17.1%)과 인천(6.7%)이 뒤를 이었다.

 

한편 24세 이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은 78만 7천 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이는 전체 이주배경인구의 28.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유형은 외국인이 52.2%, 내국인(이민자2세)이 43.2%를 차지했다. (부모)국적은 베트남(28.0%), 중국(15.7%), 중국한국계(11.4%)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인구의 현황을 파악해 증거 기반의 정책을 수립하고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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